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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위양지5

만추의 밀양 위양지! 물안개와 멋진 반영이 있는 곳! (밀양여행/밀양명소) 이팝나무 만개한 밀양 위양지의 봄은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가득하지만, 알록달록 단풍이 내린 만추의 위양지는 비교적 한산한 편입니다. 하지만 밀양 위양지의 가을도 봄 못지 않습니다. 특히 멋진 반영과 함께 물안개가 피어오를때 모습은 정말 장관이기 때문입니다. 그 멋진 모습을 즐기고 싶어, 이른 아침에 밀양위양지를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위양지로 바로 가기전에 주변의 모습을 살펴 봅니다. 너무 깨끗한 날씨라 물안개가 없을것 같습니다.ㅠㅠ 산책로 입구를 따라 위양지를 들어섭니다. 1분여를 걸어 들어가면 정자가 나타납니다. 그 곳에서 위양지의 모습을 조망해봅니다. 예상대로 물안개는 없지만 멋진 반영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ㅎ 정자를 지나면 목책다리가 나타납니다. 그 곳에서 위양지의 모습을 즐겨봅니다. 마.. 2022. 11. 22.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 여전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밀양여행/밀양이팝나무) 입하(立夏)가 되면 만개한다는 이팝나무가 벌써부터 도심을 수놓고 있습니다. 이제 이팝나무 시즌이 시작되나 봅니다. ㅎㅎ 이팝나무를 즐기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주말, 우연찮게 밀양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얼른 일을 마친 후 위양지를 들렀습니다. 밀양 시내에서 가까울 뿐만 아니라, 이팝나무가 아름다운 곳으로 워낙에 유명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위양지 근처에 도착하자 많은 차량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한참 먼 곳에 주차한 후 걸어서 위양지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어렵사리 도착한 주차장에는 각종 천막이 설치되어 있어, 마치 축제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소독과 방문자 등록을 마친 후 주변을 살펴보니 한쪽 방향으로 걷도록 되어 있습니다. 안내를 따라 산책로에 들어서니 자전거 .. 2021. 4. 30.
물안개 피어나는 밀양 위양못(위양지)의 만추!!(밀양여행/밀양명소) 지난 달 밀양 위양못(위양지)을 찾았다가 단풍으로 물든 '만추의 위양못' 모습이 궁금해졌습니다. 이팝나무 만개한 위양못은 여러차례 경험보았지만, 만추의 위양못은 사진으로도 본 기억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밀양이 단풍으로 물들 즈음에 위양못을 다시 찾았습니다. 비교적 이른 아침시간이었지만 제법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 뿐만 아니라 도로변까지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위양못에 물안개가 피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찾아오는 내내 안개가 많았습니다. 아... 밀양 지역이 안개가 많은 곳이란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ㅠㅠ 위양못의 물안개를 보니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그래서 완재정은 패스하고 건너편 포인터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 완재정 옆쪽에서 담은 모습!! 완재정 맞은 편의 포인터에는 많은 분들이 진을.. 2018. 11. 21.
아름다운 반영이 여전했던 가을의 밀양 위양못(위양지)! (밀양여행)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에 들렀다가 밀양 8경 중 하나인 밀양 위양못을 찾았습니다. 울창한 아름드리 나무들과 연못에 비치는 반영이 아름다운 곳이죠. 특히 5월이 되면 활짝 핀 이팝나무에 뒤 덮인 정자의 모습이 아름다운 곳인데요, 과연 가을의 위양못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위양못 주변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의 모습이 드넓게 펼쳐졌습니다. 낟알이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 절로 배가 불러오는 것 같습니다. 위양못 주변 들판에는 태풍 피해가 적은 듯하여 다행스럽네요^^ ▼ 위양못 주차장에서 앞에서 바라본 노란 들판의 모습 들판을 들러 본 후 위양못 입구에 있는 다리를 건너 ‘완재정’을 찾았습니다. 안동 권씨 집안에서 관리하는 곳인데요,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고 주말과 휴일에만 개방한다고 알려.. 2018. 10. 18.
이팝나무가 아름다웠던 밀양 위양못(위양지)![밀양여행] 밀양 8경중 하나인 밀양 위양못!!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밀양 시민들조차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위양못은 정자를 감싸 않은 이팝나무와 연못에 비치는 반영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사진 출사지입니다. 특히나 이팝이 활짝피는 5월의 위양못은 많은 사진가들과 관람객들의 발걸음으로 넘쳐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양못은 '위양지'라고도 부릅니다. 아마도 예전에는 저수지 였기에 '위양지'로 불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규모가 차츰 축소되면서 지금의 규모로 남게되자 '못'을 의미하는 '위양 못'으로 칭하는 듯 하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듣고, 사진으로 봐왔던 위양못의 모습은 대부분 이른 아침의 모습이었습니다. 안개와 깨끗한 반영을 담기 위해 이른 아침 시간에 위양못을 촬영했기 때문일 것 입니다. 그래서 '위양못의.. 2016.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