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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곶이2

거제 서이말등대와 전망대! 수려한 바다 풍경을 가진 곳!(거제여행) 여행을 하다보면 늘 뻔한 곳들만 다니게 됩니다. 조금만 옆으로 눈을 돌리면 아름다운 곳들이 많이 숨어 있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현지인이 아닌 이상, 숨은 명소를 찾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요, 우연히 그런 장소를 알게되었을 때의 기쁨은 매우 클 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 거제를 여행하던 중 ‘서이말’이라는 특이한 지명을 알게 되었습니다. 땅 끝의 형국이 마치 ‘쥐의 귀’를 닮았다고 하는 ‘쥐귀끝’이라는 데서 유래된 지명입니다. ‘서이말’에는 와현해수욕장을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와 수려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등대 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서이말 전망대를 찾았습니다. 국도 14호선을 따라 일운면을 지나 와현 해수욕장 들어 입구에서 ‘서이말 등대’ 이정표가 나타나면 좌회전하여 5분여 정도.. 2018. 4. 24.
노란 수선화 물결 일렁이는 거제 공곶이! 그래 이모습이야! (거제명소/거제여행) 따뜻한 봄 햇볕이 내려 앉은 거제도는 동백꽃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동백꽃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은밀한 장소가 있습니다. 거제8경 중 하나로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노란 물결 일렁이는 '수선화의 천국'으로 변하는 '공곶이' 입니다. 아름다운 수선화와 50여종의 꽃나무, 푸른바다와 몽돌해변이 어우려져 거제의 마지막 비경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거제도 일운면 예구마을 끝머리에 위치한 '공곶이'는 수선화가 필 즈음에는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람객들로 인해 큰 혼잡을 빚습니다. 그래서 이른 새벽에 출발하여 아침 일찍 공곶이를 찾았는데요, 예상대로 관람객도 적고 주차도 용이했어 큰 혼잡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예구마을에서 공곶이를 찾아가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주차장에서 마을 뒤쪽의 언덕을 넘어가는 방.. 2018.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