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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224

푸른 청보리와 노란 유채꽃 밭!! 마산해양신도시의 아름다운 5월! (창원명소/마산명소) 마산 앞바다에 조성중인 국내 최대의 인공섬인 해양신도시!! 앞으로의 개발 방향에 대해 여러 이야기들이 많지만, 지금은 아름다운 봄 소식이 들려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 궁금한 마음에 해양신도시를 찾았습니다. 주차 걱정이 있었지만, 아주 큰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는 수월했습니다. 입구에서 전경을 둘러봤습니다. 8만㎡의 유채밭과 3만㎥의 청보리 밭 규모가 놀랍지만, 이렇게 큰 규모도 전체 65만㎥ 인 해양신도시의 1/6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습니다.ㅋㅋ ▼ 유채꽃과 청보리 밭 파노라마 전경! ▼ 끝없이 펼쳐지는 유채꽃밭!! 먼저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 밭으로 발걸음 옮겨 봅니다. 푸른 하늘과 노란 유채꽃의 어우러짐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흰 구름의 출연은 아름다운 봄의 분위기를 더.. 2022. 5. 18.
창원 내서 차오름 카페 목향장미! 장미의 계절이 시작된다!( 창원명소/마산여행) 매혹적인 장미의 계절, 5월이 찾아왔습니다. 때마침 여기저기서 장미 개화 소식이 들려옵니다. 지금 SNS에서 가장 핫한 장미는 이름도 생소한 노란 ‘목향장미’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제 서식지에도 목향장미 명소가 있습니다. 마산합포구 내서읍에 위치한 ‘차오름 카페’입니다. 내서 지역은 예전에 근무했던 곳이라, 반가운 마음으로 한달음에 달렸습니다.ㅎㅎ 주차장에 들어서니 한쪽 담벼락을 뒤덮은 풍성한 노란 목향장미가 눈에 띕니다. 좀 생경한 모습이긴 한데... 담장을 배경으로 일단 한 컷해 봅니다. ㅎㅎ 차오름 카페는 한방 꽃차를 판매합니다. 차 한잔하고 들러볼 요량이었지만, 재료 소진으로 영업이 일찍 끝났습니다. 명소답게 손님이 많았나 봅니다. 아쉬웠지만 어쩔수 없는 노릇이죠. 천천히 정원을 들러보며 목향장.. 2022. 5. 10.
빨간 옷이 잘 어울리는 주남저수지 유채꽃 길!(창원명소/창원유채꽃) 화사한 벚꽃이 지고, 진분홍색 진달래가 만개할 즈음 또 하나의 봄꽃이 찾아옵니다. 주남저수지를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입니다. 때마침 전속 모델께서 집안 옷장을 정리하면서, 오랜된 빨간색 정장을 버릴려고 합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배우가 입고 나왔던 빨간색 정장과 비슷한 옷입니다. 그런데 노란 유채꽃 배경으로 빨간 정장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전속 모델에게 주남저수지에 가서 빨간 옷을 한번 만 더 입어달라고 간청을 하니, 여지없이 오케이 싸인을 줍니다. 그렇게 우리는 주남저수지 유채꽃 군락지를 찾았습니다. 방문객들이 많을 것 같아, 이른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재두루미 쉼터' 뒤편 농로의 빈 공간에 주차하고 탐방로에 올랐습니다. 울창하게 피어난 유채꽃 물결은 역시 장관입니다. 저수지 입구쪽 방향 유.. 2022. 4. 15.
황홀한 모습의 창원 천주산 진달래 일출!(창원명소/창원진달래) 화사한 벚꽃이 떠나는 벚꽃 엔딩의 시간이 되면 진홍색 붉은 빛이 아름다운 진달래가 찾아옵니다. 창원 천주산에도 진달래가 활짝피며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탐방객들로 넘쳐나지만, 아직은 인파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새벽 산행을 감행했습니다. 진달래 위로 떠오는 일출을 즐겨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새벽 4시부터 등산을 시작합니다. 작은 랜턴 하나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한발한발 조심스레 올랐습니다. 깜깜한 산행 탓에 평소보다 많이 지체되었지만 다행히도 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동이 트면서 주변이 밝아옵니다. 먼저 진달래 군락지를 배경으로 여명을 즐겨 봅니다. 짙은 구름이 낮게 깔려 있습니다. ‘혹시 일출을 못보나?’하는 걱정을 하는 순간 구름을 뚫고 태양이 나타납니다. 드디어 장엄한 일출이 .. 2022. 4. 12.
화사한 벚꽃과의 즐거운 연애! 마산 연애다리(마산벚꽃명소/마산명소) 올해도 어김없이 화사한 벚꽃이 찾아왔습니다. 도시는 화사한 벚꽃으로 물들고, 진해 여좌천은 상춘객으로 물들었습니다. 사람많은 곳도 좋지만 한적하게 벚꽃을 즐기고 싶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은 진해 여좌천을 닮아 ‘마산판 로망스다리’라고 불리는 '마산 연애다리'입니다. 마산 연애다리는 마산합포구 문화동사무소와 마산 연세병원 옆 창원천에 위치합니다. 창원천 데크로드를 따라 걷다보면, 하천을 뒤덮고 있는 벚꽃 모습이 낮설지 않습니다. 진해의 벚꽃 명소인 여좌천을 빼닮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들 '마산판 로망스다리'라 합니다. ㅎㅎ 화사한 벚꽃이 손에 닿을듯 풍성한 모습이지만, 오가는 사람들은 적습니다. 전속모델께서 한껏 포즈를 잡아 줍니다. 한산한 모습 덕분에 벚꽃 배경으로 사진 담기에 참 좋습니다.ㅎㅎ 창원.. 2022. 4. 8.
화사한 벚꽃으로 물드는 창원교육단지와 올림픽공원!(창원벚꽃/창원벚꽃명소) 지금 창원은 벚꽃이 활짝입니다. 군항제 명소 진해 여좌천은 이제 막 꽃망울을 떠뜨렸지만, 창원 도심은 화사한 벚꽃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휴일 오후에 도심 속 벚꽃명소인 창원교육단지와 올림픽공원을 찾았습니다. 창원충혼탑 주차장은 만차입니다. 할수없이 창원수목원에 주차한 후 창원교육단지를 먼저 찾았습니다. 2차선 양 옆으로 아름드리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창원의 벚꽃명소입니다. 입구부터 길게 늘어선 차량들과 사람들의 모습에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보는 듯 합니다.ㅎㅎ 아무래도 코로나 걱정이 앞서는 만큼, 사람들을 피해 교육단지 바로 앞에 있는 올림픽 공원을 찾았습니다. 이곳에도 많은 꽃나무들이 있지만, 사람들의 인기는 벚꽃나무가 독차지 합니다. ㅎㅎ 올림픽 공원에는 예전에 폐선된 진해선 기찻길 일부.. 2022. 3. 31.
손대면 톡 터질 것 만 같은 2022년 진해 여좌천 벚꽃! (진해벚꽃/진해명소) 단비같은 봄비가 내리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심에는 벚꽃 개화 소식이 들려옵니다. 늘 그렇듯, 매년 이맘때가 되면 진해 여좌천 벚꽃은 전국적인 관심사가 됩니다. ‘얼마나 피었을까?’ 궁금한 마음에 개화 상태를 살펴볼 요량으로 휴일날 아침에 여좌천을 찾았습니다. 오전이라 한산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차량통제와 함께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어렵사리 주택가에 주차한 후 진해환경생태공원 부근의 여좌천 상류에 도착했습니다. 벌써부터 개화한 녀석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당장이라도 꽃망울을 피울 기세입니다. 상류의 데크를 따라 걸으며 새봄과 함께 찾아온 벚꽃을 즐겨 봅니다. 여좌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 도착했습니다. 하천으로 내려갈 수 없게 통제 중입니다. 그래서 나무데크를 따라 하류쪽으로 걸.. 2022. 3. 29.
노란 봄이 가득한 창원 예곡 산수유 마을!(창원명소/창원여행) 비 그친 휴일! 봄 비를 들이킨 봄꽃들은 너도나도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노란 산수유 꽃도 있습니다. 지금쯤 구례 산수유 마을의 산수유 꽃도 한창일테죠^^ 하지만 선뜻 나서기 힘든 시기입니다. 그래서 찾아 나선 곳은 창원 산수유 마을인 현동 예곡마을입니다. 2년 만에 찾았는데, 마을입구 버스 정류장에는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먼저 마을 입구에서 산수유 길을 조망해 봅니다. 마치 노란 봄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아련한 느낌을 만끽해봅니다. 먼저 정자 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길게 늘어선 화사한 산수유가 참 아름답습니다. 흰 승용차 마저도 노랗게 물드는 듯 합니다. 정자 주변에서 노란 봄을 만끽 해 봅니다.ㅎㅎ 정자를 지나 전망테크까지 걸어 볼 요량입니다. 인적이 드.. 2022. 3. 25.
봄 비 내려 예쁜 봄이 시작된 창원수목원!(창원명소/창원여행) 봄 비가 내리자, 메말랐던 대지는 생동감이 넘쳐납니다. 마치 생명수라도 마신 것일까? 때늦은 목련을 비롯해 많은 꽃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합니다. 예쁘게 피어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고 싶어집니다. 이른 아침 창원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입장료도 없고, 도심 속에 위치하여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먼저 찾은 곳은 캐스케이드(물계단)입니다. 창원수목원의 상징같은 곳이라, 왠지 꼭 들러야만 할 것 같아 잠시 보고 갑니다. ㅎㅎ 이제 예쁜 아이들을 찾아 나서 봅니다. 몇 걸음 옮겼을까? 복수초가 눈에 보입니다. 여기서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고개숙인 모습을 보니 방울방울 꽃 잎에 맺힌 빗방울이 힘겨워 보입니다. 하지만 싱그러운 모습은 어쩔수가 없네요~~^^ 노란 복수초를 만났으니, 노란 산수유를 찾아 봅.. 2022.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