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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보는 SNS20

지자체의 소셜미디어! 어떻게 표현하고 운영해야 할까? 진정성 없는 소셜미디어 활동은 '독'이 될 수 있다. 소셜미디어가 소통을 통한 '진정성'을 전달할 때 ,“무엇을 전달할 것인가?” 못지않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같은 내용의 콘텐츠라도 표현 방법에 따라 소셜 이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크게 다를 수 있는 것이다. 지난 6월, 미국의 저명한 IT전문 사이트인 매셔블(mashable.com)에서는 페이스북에서 보다 많은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불러일으키는 유형이 무엇인지를 조사하여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소셜 이용자들의 "좋아요"는 'Photo > Text > Video > Link' 순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유하기"는 'Photo > Video > Text > Link'순으로 나타났으며, ".. 2012. 11. 26.
지자체의 소셜미디어는 무엇을 담아야 할까? 기업체를 비롯한 지자체, 각급 기관에서는 자신들의 소셜미디어가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 한다. 얼마나 많은 소셜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읽어 보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한다. 그래서 트위터의 경우에는 팔로워수, 트윗 RT 횟수, 트위터 순위 등을 확인하기도 한다. 페이스북 경우에도 '친구' 나 '좋아요'등의 인맥수를 활용하거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인사이트' 정보를 활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형태는 수치로 확인 가능한 내용을 가지고 자신들의 소셜미디어에 대한 영향력을 설명하고 평가받으려고 하기 때문인데, 실제로 블로그 방문자수, 트우터 팔로어 숫자와 페이스북 인맥수가 업무 평가의 기준으로 삼는 기관이 있을만큼 이러한 수치들은 각급 .. 2012. 11. 13.
위기발생시 소셜담당자의 대응요령 10계명 아직도 많은 공직자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는 단문문자서비스인 'SMS'와 'SNS'를 혼동하고 있는 곳이 있지만, 소셜미디어에 대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인식은 많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나 ‘소셜네크워크서비스’라는 한글은 이해못해도‘SNS'라는 용어는 지자체에서도 많이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지자체는 소셜미디어를 홍보, 소통이라는 과실에만 관심이 많을 뿐, 사실 '소셜미디어의 위기관리'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은 편이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연세대학교에 의뢰하여 제작한 '공직자를 위한 SNS 사용 길라잡이'에서도 전체 53쪽의 내용중 '위기관리'에 대한 내용은 불과 1쪽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듯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소셜미디어의 위기관리'에 대한 인식은 아주 미흡한 실정이다. 지자체가 여러가지 .. 2012. 10. 23.
소셜미디어 플랫폼 운영계정은 많을수록 좋을까? 최근 들어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1인 미디어인 블로그보다는 소통이라는 명분아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지자체의 SNS 도입 추이를 본다면, 2010년을 도입기, 2011년 확산기, 2012년을 정착기로 구분 지을 수 도 있겠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자체들이 많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다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 창원시의 경우에도,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3종, 유투브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어떤 지자체에서는 각 부서별, 또는 정책별로 페이스북 및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각 부서별 계정은 각 부서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게시하고, 그 정보를 대표 계정과 공유함으로써 각종 정보를 빠르고 폭.. 2012. 10. 5.
온라인 대변인! 바꾸려 하지마라! 사실을 알려라! 2012. 9. 5일 창원의 한 시내버스에서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노인이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노인을 폭행했다. 이를 목격한 다른 승객들이 말리지 않자 버스기사가 차를 세우고 폭행하던 남성을 제지했고, 노인은 차를 세운 사이 앞문으로 내렸다는 내용의 이른바 “창원 시내버스 패륜남”사건이 트위터에서 발생하여 SNS와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다. 이 사건은 결과적으로 30대, 40대 남성들의 쌍방 폭행사건으로 밣혀졌지만 정확하지 않은 사실에 대한 교정,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한 초기 해명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위기를 관리하는 가장 유효한 방법임을 알려 준다 부정적인 여론 발생시 지자체는 사용 가능한 모든 플랫폼을 활용하여 대응하게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일간지, 방송사등의 매스미디어가 가장 일반적.. 2012. 9. 25.
소셜미디어의 핵심은 사람!! SNS에서도 안면이 필요하다!! 아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했는데???? 일반적으로 지자체의 오프라인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담당기자 관리'이다. 특히 지자체를 출입하는 일간지 및 방송사, 통신사등의 출입 기자들에 대한 관리가 가장 큰 업무인 것 이다. 이는 평소때나 위기 발생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지자체의 소셜미디어 운영에 있어서도 해당 지자체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소위 파워블로거 또는 트위터리안들은 주요 관리대상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평소에는 우호적이라 하더라도, 위기 발생시 큰 영향을 끼칠수 있는 중립적인 블로거나 트위터리안등도 관리하는 것이 좋다. 2010년 7월 1일, 창원, 마산, 진해 지역이 통합된 창원시에도 블로그, 페이스.. 2012. 9. 3.
소셜미디어!! 24시간 들여다 보고, 실시간 확인하라!! 위기는 항상 지자체보다 빠르다. 정확히 말하자면 ‘위기’는 지자체의 의사결정 속도를 항상 압도한다. 앞서도 기술 했듯이 담당자가 감지한 ‘위기 상황’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공유하고, 검토하는데 만도 일정 시간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담당자와 중간 관리자가 회의 및 교육등의 사유로 출장을 떠나 있는 기간에도 위기는 발생할 수 있다. 일상 적으로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는 어느 기관, 지자체 심지어 기업에도 위기 대응 순발력과 스피드는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소셜미디어를 통한 위기관리에 있어서. '사무실'이라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잠들지 않는 소셜미디어의 특성 때문에 지자체는 소셜미디어의 위기관리를 위해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체제가 필요하게 되었다. 실제로 담당자들에게 태블.. 2012. 8. 21.
위기발생시 소셜미디어가 제대로 된 효력을 발휘하려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부정적 이슈가 발생 하였을 때 가급적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지자체의 가장 일반적인 오프라인 대응 방식은 언론 보도이다. 지역 일간지 및 방송을 통하여 부정적 이슈에 대한 지자체의 공식 입장을 밝힌다. 소위 말하는 “언론플레이”인 것이다. 또한 온라인 대응 방식으로는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초기화면 또는 팝업 창에다가 공식 입장을 담은 페이지를 제작하여 게시한다. 이 경우,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안티 사용자들은 지자체 홈페이지에 방문해야만 해당 기관의 공식 입장을 알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대응 방식은 매우 일반적인 운영 방식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는 이러한 위기시에는 제대로 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는 각 부서별로 소셜미디어.. 2012. 8. 13.
지자체가 소셜미디어에서 자주 저지르는 실수는? 낮선 환경속에서 생각은 많고.... 타이밍은 놓치고.... 아직까지 지자체로서는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기존 매스미디어들에 비해 낯설고 대응하기 어려운 매체일 것이다. 민원발생시 특히나 부정적 이슈가 발생 했을 때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식과 체계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아 항상 고민만 하다 대응을 늦게 하는 오류를 반복한다. 또한 온라인 접점들이 수없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통합적인 하나의 창구를 운영하는 것도 힘이 든다. 해당 기관에 대한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직원이나 관련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그 상황에 개입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들이 바라는 것은 기관을 위한 방어이지만 그런 대응은 문제를 더욱더 악화, 확장 및 지속하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온라인에서의 논란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내 .. 2012.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