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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473

한국 속 작은 프랑스마을! 가평 쁘띠프랑스!(가평여행) 가평 여행의 필스 코스 중 하나는 쁘띠프랑스입니다. 프랑스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로 알려진 곳이죠. 뿐만 아니라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가든', '베토벤 바이러스'등 유명 TV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 진 곳입니다. 겨울철이 되면 '한국 속 작은 프랑스 마을'로 알려진 쁘띠프랑스에서도 별빛 축제가 펼쳐집니다. 빛터널, 공중별빛조명, 거리조명등 다양한 모습의 조명들이 이국적인 마을분위기와 어우려져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게 되죠. 별빛 조명은 공휴일과 토.일에는 밤 8시까지 운영하는 하지만, 투숙객을 위하여 9시까지 점등합니다. 쁘띠프랑스 마을 입구에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는 나름 용이 했습니다. 성인 1인당 8,000원의 입.. 2018. 1. 9.
별빛 동화나라 같은 아침고요수목원의 오색별빛정원전!(가평여행/가평명소) 올해도 어김없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들이 전국을 수놓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영롱한 불빛들이 더 아름다운 것 같은데요, 겨울 밤에 펼쳐지는 불빛 축제는 겨울 여행의 한 테마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저도 겨울 밤의 불빛 축제를 즐기기 위해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 수목원' 을 찾았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제가 사는 경남에서는 아주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고요수목원의 불빛 축제장의 유명세를 예전부터 많이 듣고, 사진으로 봐왔던 터라 큰 기대를 가지고 먼 길을 달렸습니다. 늦은 오후, 해지기 전에 도착할 수 있어서 수목원 입구의 극심한 교통체증은 필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 서편 뒷산 너머로 해는 지고~~~^^ ▼ 아직은 여유가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의 주차장! 성인 1인당 .. 2018. 1. 5.
이국적인 소원의 종탑이 있는 춘천 산토리니 카페! (춘천여행/춘천명소) 춘천 여행을 계획하던 중에 SNS에서 특이한 장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유럽풍의 예쁜 모습을 하고 있는 종탑이 있는 야외 정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종탑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딘지 궁금하여 찾아보니 춘천 구봉산 카페거리에 있는 산토리니 카페 야외 정원에 있는 '소원의 종탑'이었습니다. 다양한 모습의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구봉산 카페거리는 춘천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춘천 여행의 첫번째 코스로 구봉산 카페거리에 있는 '산토리니 카페'를 찾았습니다. ▼ 산토리니 카페의 모습 2005년 9월에 개업한 산토리니 카페는 춘천 최초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자 구봉산 카페거리의 1호 카페입니다. 2층은 레스토랑이고, 1층은 카페죠. 인기가 .. 2018. 1. 3.
담백한 맛이 일품인 춘천 농가 참숯닭갈비!! (춘천여행/춘천맛집) '춘천 닭갈비'라고 하면 보통은 큰 철판에 붉은 양념과 양배추, 고구마, 떡을 닭고기와 함께 볶아서 먹는 철판 닭갈비를 떠올립니다. 매콤한 맛과 남은 닭갈비에 볶는 볶음밥이 일품이죠... 그래서 전국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을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누가 뭐래도 '닭갈비' 는 춘천이 최고입니다. 하지만 닭갈비의 원조는 철판 닭갈비가 아닙니다. 1960년대 말 선술집에서 닭고기를 숯불에 구워먹던 것에서 유래된 음식입니다. 초창기부터 춘천 닭갈비는 대부분 숯불에 구워먹는 형태였죠. 지금도 춘천 지역에는 담백한 맛이 일품인 숯불 닭갈비를 취급하는 음식점이 꽤 많습니다. 오랜만에 떠난 춘천 여행길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농가숯불닭갈비' 입니다. 장거리 운전으로 배가 고프니도 했거니와 숯불 닭갈.. 2017. 12. 28.
대구 힐크레스트에서 즐기는 막바지 단풍!! (대구명소/단풍명소) “단풍 놀이가고 싶어!”. 갑작스런 마눌님의 어명입니다. 그런데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은 곳도 싫고, 너무 한적한 곳도 싫고, 또 교외로 나갔으면 좋겠고... 마눌님의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대구 달성군에 있는 ‘허브힐즈’를 떠올렸습니다. 몇 년 전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단풍이 아주 좋았다는 생각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힐크레스트’로 이름이 바뀌었더군요..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한 힐크레스트는 경북 청도군의 경계 즈음에 있습니다. 그래서 ‘대구로 갈까?, 청도로 갈까?’ 하고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네비가 가리키는 길을 따라서 방문했습니다. 입구에 도착해보니 예전에 못보던 주차빌딩이 생겼습니다. 새로 생긴 주차 빌딩 때문인지 예전보다 .. 2017. 11. 21.
전주 남부시장의 청년몰과 야시장! 적당히 벌고 아주 잘살자!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 입구에는 '남부시장'이라는 유명한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금.토요일에만 운영하는 '야시장',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피순대국등 유명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은 곳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로 알려진 청년상인들이 운영하는 '청년몰'이 유명한 곳입니다. 남부시장은 전주한옥마을 입구에 있는 ‘풍남문’ 바로 옆에 있습니다. 경기전에서 걸어서 3분 정도면 갈수 있는데요, 찾아 가기는 수월합니다. 풍남문은 호남제일성으로 불렸던 전주성의 남문에 해당하는 곳인데요, 남부시장에 가기 전에 풍남문을 살포시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 풍남문의 모습들~ 남부시장은 전주성의 사대문 중 가장 규모가 컸던 남문인 풍남문 밖에 서는 장터라 하여 예전부터 ‘남밖장’이라 불렸습니다. 한때는 ‘호남 .. 2017. 11. 16.
금빛 물안개 찬란했던 김해 화포천의 아침! (김해명소) 단풍이 짙어지면서 덩달아 일교차도 커지는 계절입니다. 요즘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이른 아침에 짙은 안개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때론 안개 때문에 불편할 때도 있지만, 때때로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물안개가 아름다운 곳을 찾아봤습니다. 물안개로 유명한 합천 보조댐 못지않게 김해 화포천의 안개가 장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사는 지역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인 김해 한림면에 있는 화포천 습지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생태공원 앞 주차장에 주차 시킨 후 공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직은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잘 정비된 나무데크를 따라가다 보면 공원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주 수월했습니다. ‘과연 화포천의 새벽은 어떤 모습일까?’ 점차 밝아오는 새벽 하늘을 품은.. 2017. 11. 14.
신비롭고 아름다운 청학동 삼성궁 단풍~ (하동명소/하동여행)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전국이 물들고 있는 요즘, 남쪽 지역도 여기저기에서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지금 아름다운 지리산에도 화려한 단풍이 한창인데요, 지리산이 경상남도와 전라남.북도등 넓은 지역에 걸쳐있는 터라 피아골 계곡을 비롯한 단풍명소가 아주 많습니다. 비록 지리산은 아니지만, 그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하동 청학동의 삼성궁 단풍도 지리산 단풍 못지않게 아주 아름다운 곳입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요, 마침 그쪽 방향으로 출장 갈 기회가 있어 아침 일찍 삼성궁을 다녀왔습니다. 삼성궁에는 두 개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평일에는 주차가 무난한 편이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밀려드는 차량들 때문에 주차가 힘들때가 많은 곳이니 참고하시구요, 주차장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푸른 학모양의 건.. 2017. 11. 9.
전주한옥마을의 핫 플레이스! 전동성당! (전주여행/전주명소) 전주한옥마을에는 특이한 건물이 있습니다. 우리 옛 모습을 간직한 한옥마을과는 어울리지 않는 건물이라고 할 수 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때문에 오히려 전주한옥마을의 핫 플레이스가 된 곳이기도 한데요, 사적 제288호로 지정되어 있는 전주 전동성당 입니다. 전동성당은 경기전 바로 앞이자, 풍남문과 가까운 전주한옥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주한옥마을에서 찾아 가기는 아주 수월합니다. 늦은 오후에 찾아간 전동성당은 전주한옥마을의 핫플레스답게 성당 입구부터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전동성당은 조선시대 때 박해를 받았던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워진 성당입니다. 당시 박해를 받고 처형을 당했던 순교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1914년에 만들어진 건축물이죠. 회색과 붉은 색 별돌을 이용해 지은.. 2017.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