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과 함께라면472

승병계의 이순신 장군인 사명대사 유적지를 가다!( 밀양여행 ) 임진왜란 당시 승병계의 이순신 장군이라고 할 만큼 혁혁한 전공을 세운 사명대사!! 유명한 표충비와 표충사가 사명대사와 관련이 깊은 유적지일 만큼, 밀양을 대표하는 많은 인물 중 첫 손가락을 꼽을 수 있는 분 입니다. 경남 밀양은 사명대사의 출생지입니다. 사명대사의 생가지와 유적지가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사명대사 유적지는 경남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399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편도 일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유적지와 생가지가 마주하고 있는데요, 유적지에는 상징광장, 기념관, 추모마당, 수변광장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경상남도 지정기념물 제116호로 지정되어 있는 사명대사 유적지는 2006년 4월에 완공되었습니다. 입구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겨울이라 찾는 이들이 적은 .. 2018. 2. 23.
땀 흘린 밀양의 표충비! 더 이상 흘리지 않았으면....(밀양여행) 최근 전국을 엄청난 슬픔에 빠뜨렸던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에 대한 기사를 보다가 특이한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사고발생 9일전에, 그것도 6시간동이나 표충비가 땀을 흘렸다는 내용입니다. 마치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를 예견이라도 한것처럼 땀을 흘렸다는 기사를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습니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때마다 땀을 흘린다고 알려진 밀양 표충비! 밀양 얼음골, 만어사 경석과 함께 ‘밀양의 3대 신비’로 알려져 있는데요, 문득 밀양 표충비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 땀 흘린는 표충비의 모습( 사진출처 : 밀양시 )▼ 표충비에 관련한 기사들.... 표충비는 밀양시 무안면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홍제사’라는 절과 연접해 있죠. 인근에 조성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먼저 표충비를 찾았습니.. 2018. 2. 20.
포근함으로 미소짓게 하는 김해 서부골벽화마을! (김해여행) 벽화를 통해 오래된 마을을 단장하고 새롭게 만들어 가는 일들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가 된지가 오래입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어느 지역을 가봐도 '벽화마을'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단감으로 유명한 경남 김해의 진영읍에도 벽화마을이 있는데요, 진영읍내의 금병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서부골마을'입니다. 서부골마을은 진영읍 서구2동 경로당, 혹은 진영 대흥초등학교를 입력하여 찾아 가면 됩니다. 산비탈의 작은 마을이다 보니 별도의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주차는 불편한 편인데요, 교통에 방해에 되지 않는 도로변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여야만 합니다. 서부골마을 입구의 모습입니다... 마을입구에서부터 예사롭지 않은 벽화가 그려져있습니다. 드라마 수사반장의 모습과 88올림픽의 모습등.... 입구에서 부터 기대치를 높혀 .. 2018. 2. 9.
물안개 피어나는 합천의 황강 돌다리! 여기는 건너봐야지! (합천여행) 합천 용주교에서 물안개를 즐긴 후 합천읍에 있는 황강 돌다리를 찾았습니다. 합천 읍내의 일해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황강을 가로 질러 건널 갈 수 있는 다리입니다. 이곳은 돌다리와 물안개가 어우러진 모습이 환상적인 곳입니다. 하지만 해가 제법 많이 올라온 시간이라 물안개가 없을 것 같아 조바심이 났습니다. 주차를 한 후 황강으로 갔습니다. 아직은 물안개가 남아 있어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돌다리 입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물안개가 피어 있는 황강 돌다리의 모습 돌다리 주변에는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돌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그중에는 주민도 있었고, 외지에서 온 방문객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을 모델삼아 물안개와 돌다리를 함께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자체 모자이크 처리중인 사.. 2018. 2. 2.
노천온천 같은 합천 용주교의 물안개! (합천여행) 합천의 또다른 물안개 포인터인 용주교를 찾았습니다. 용주교는 경남 합천군 용주면 용지리에 있는 작은 다리로, 용주면사무소 가기전 용지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나타납니다. 합천보조댐의 물안개가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용주교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한달음에 달렸습니다. 용주교 주변 둑에 올라 바라본 용주교의 모습!! 황강으로 흘러드는 물줄기가 ‘보’의 낙차로 인해 엄청난 물안개를 만들어 내고 있었습니다. 한편 다리 상류 쪽은 은은한 물안개가 철새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다리 건너편 마을 어느 집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설마 밥 짓는 것은 아닐테지요^^ ▼ 용주교의 모습 용주교를 기준으로 왼쪽 하류쪽에는 엄청난 물안개가 피어나고 있습니다. 어쩌면 물안개가 아니라고 .. 2018. 1. 31.
몽환적인 겨울 수묵화를 연출하는 합천보조댐의 물안개! ( 합천여행 ) 추운 겨울이 되면 물안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른 새벽의 차가운 공기와 상대적으로 따뜻한 수면의 온도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자연현상이죠. 이런 물안개를 볼 때 마다 사람들은 ‘몽환적’이라고 표현을 많이 합니다. 주로 강이나 저수지, 그리고 바닷가에서 주로 볼 수 있죠. 비교적 따뜻한 지역인 경남에서도 몽환적인 물안개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경남의 내륙에 위치하고 있는 합천군입니다. 이 지역에는 합천댐과 황강이 있어 몽환적인 물안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겨울철 물안개로 유명한 합천 보조댐 생태탐방로를 찾았습니다. 진즉부터 와볼려고 했던 곳이라 추운 날씨가 더욱 반가웠는데요, 합천영상테마파크 앞에 있는 탐방로가 촬영 포인터입니다. 테마파크 주차장에 주차한 후 탐방로에 나가보니.. 2018. 1. 25.
눈 내리는 춘베리아 탈출기! (춘천여행/강원도여행) 뜨거운 여름이 되면 '대프리카'라는 표현을 많이 듣습니다. 아프리카 만큼이나 더운 대구 지역이라는 뜻이죠.... 그럼 '춘베리아'라는 말은 들어보셨나요? 겨울이 되면 춘천 지역이 시베리아 만큼 춥고, 눈이 많이 온다고 해서 붙여진 말입니다. 즉 "춘천" + "시베리아"를 합친 말인데요, 춘천여행의 마지막 날, '춘베리아'를 실감했습니다. 점심 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았을 때 아주 약한 눈발이 휘날려서 마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사는 경남 창원에서는 눈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헐~~~~~~ 대박!'이란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벌써부터 눈이 쌓이고 있었습니다. 눈을 보는 순간, 저는 '큰일났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2018. 1. 11.
춘천 현지인이 추천하는 일점오닭갈비! 이름만큼 맛있구나~ (춘천맛집/추천여행) 춘천 여행의 시작을 '춘천 숯불닭갈비'로 했으니, 대미는 '춘천 철판 닭갈비'로 할 요량입니다. 그래서 춘천분들에게 여쭸습니다. 왠만한 맛집은 인터넷으로 찾을 수도 있겠지만,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을 가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춘천 분들이 추천해 준 음식점들 중에서 특이한 이름을 가진 곳이 있었습니다. '일점오 닭갈비'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평가도 좋은 듯 하여 '춘천 일점오 닭갈비'를 찾았습니다. 점심 시간때 가면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데, 주차장은 없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음식점 뒷편 골목의 적당한 장소에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눈발이 약간 날리는 추운 날씨라 기다려야 할까봐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이 빈 자리를 잡을 수 있.. 2018. 1. 10.
한국 속 작은 프랑스마을! 가평 쁘띠프랑스!(가평여행) 가평 여행의 필스 코스 중 하나는 쁘띠프랑스입니다. 프랑스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테마파크로 알려진 곳이죠. 뿐만 아니라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가든', '베토벤 바이러스'등 유명 TV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 진 곳입니다. 겨울철이 되면 '한국 속 작은 프랑스 마을'로 알려진 쁘띠프랑스에서도 별빛 축제가 펼쳐집니다. 빛터널, 공중별빛조명, 거리조명등 다양한 모습의 조명들이 이국적인 마을분위기와 어우려져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게 되죠. 별빛 조명은 공휴일과 토.일에는 밤 8시까지 운영하는 하지만, 투숙객을 위하여 9시까지 점등합니다. 쁘띠프랑스 마을 입구에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는 나름 용이 했습니다. 성인 1인당 8,000원의 입.. 2018.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