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410

촉석루의 멋진 전경을 볼수 있는 곳! 진주 중앙광장 휴게소!(진주여행) 진주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진주 시내의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퇴근 시간과 맞 물렸습니다. 조금 난감하게 여기던 순간, 때마침 휴게소가 보이길래 잠시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들린 곳은 진주 남강변에 있는 중앙광장 휴게소 였습니다. 휴게소라고 해서 고속도로처럼 큰 휴게소는 아닙니다. 작은 매점과 화장실이 있는 정도입니다. 휴게소 뒷편으로 대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울산 태화강변에 있는 십리대숲이 연상될 만큼 제법 운치있는 대나무 숲입니다. 숲 속을 천천히 걸어보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입구에서만 잠시 머물렀습니다...ㅎㅎㅎ ▼ 대나무 숲의 모습 대나무 숲의 한 켠에는 촉석루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가 있습니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촉석루의 모습이 정말 운치있네요~~^^ 대나무 숲을 잠.. 2018. 4. 26.
거제 서이말등대와 전망대! 수려한 바다 풍경을 가진 곳!(거제여행) 여행을 하다보면 늘 뻔한 곳들만 다니게 됩니다. 조금만 옆으로 눈을 돌리면 아름다운 곳들이 많이 숨어 있는데도 말이죠... 하지만 현지인이 아닌 이상, 숨은 명소를 찾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요, 우연히 그런 장소를 알게되었을 때의 기쁨은 매우 클 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 거제를 여행하던 중 ‘서이말’이라는 특이한 지명을 알게 되었습니다. 땅 끝의 형국이 마치 ‘쥐의 귀’를 닮았다고 하는 ‘쥐귀끝’이라는 데서 유래된 지명입니다. ‘서이말’에는 와현해수욕장을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와 수려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등대 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서이말 전망대를 찾았습니다. 국도 14호선을 따라 일운면을 지나 와현 해수욕장 들어 입구에서 ‘서이말 등대’ 이정표가 나타나면 좌회전하여 5분여 정도.. 2018. 4. 24.
남해여행 1번지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다랑이논)에서 만난 화사한 유채꽃!! (남해여행) 경남 남해에는 바다를 끼고 있는 마을이지만 배 한척 없는 마을이 있습니다. 해안 절벽을 끼고 있는 탓에 방파제는 커녕, 선착장 조차도 생각할 수 없는 해안가 마을이 있습니다. 살아야 했기에 산비탈의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농사를 지으며, 억척스러운 삶을 이어온 마을이 있습니다. 다랑이 논으로 유명한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입니다. 들쭉 날쭉 제멋대로 생긴 다랑이 논은 주민들의 억척스러움과 전통적인 벼농사 문화가 고스란이 간직되어 있습니다. 100여층의 계단 형태로 조성되어 있는 가천 다랑이 논은 2005년 국가지정 명승 제15호에 지정될 만큼 보존 및 활용가치는 높은데요, 주변 자연 경관도 빼어난 탓에 '남해 여행 1번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가천 다랭이마을에는 두 곳의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모두 도로.. 2018. 4. 20.
다랑이 논에서 펼져지는 남해 두모마을의 샛노란 유채꽃 향연!(남해여행)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샛노란 유채꽃!! 따로 보면 볼품없어 보이지만 군락이 이루면 장관을 이루는 유채꽃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물론 제가 서식하는 창원에도 멋진 유채꽃 단지가 있습니다만, 올해는 산비탈 다랑이 논을 가득 메운 유채꽃의 아름다움 모습을 보고 싶어 경남 남해의 두모마을을 찾았습니다. 두모마을의 유채를 즐기기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산비탈에서 내려가며 즐기는 방법과 아래쪽 바닷가의 두모마을에서 산비탈로 올라가며 즐기는 방법입니다. 주차가 힘든 것은 매한가지이기 때문에 저는 산비탈에서 내려가며 유채를 즐기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사실 대부분 그런 선택을 하긴 합니다...ㅎㅎㅎ 산비탈 입구입니다. 많은 분들이 산비탈에서 시작하는 이유중 하나는 두모마을 유채꽃 단지의 전경 때문입니다. 벚꽃과.. 2018. 4. 18.
남해 장평소류지(다초지)의 튜울립과 유채꽃의 향연! (남해여행) 만개한 벚꽃이 지면서 또 다른 봄꽃을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많은 봄꽃 축제 정보를 살펴보다가 경남 남해로 여행길을 잡았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벚꽃과 함께 만개한 유채, 그리고 형형색색의 튜울립의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해 여행길에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남해 장평소류지'입니다. '다초지'라고도 부르죠. 무엇보다도 노란 유채와 함게 화려한 튜율립 꽃 단지가 있기인데요, 국도 19호선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해읍에서 국도 19호선을 이용해서 두모마을이나 가천다랭이마을로 가다가 화려한 튜울립단지가 나타나면 그 곳이 바로 '장평소류지'입니다. 그만큼 찾기는 수월한데요, 다만 주차장이 부족한 편이라 주변에 적당한 곳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튜울립 단지로 내려왔습니다. 튜울립 단지는.. 2018. 4. 16.
소문안난 벚꽃 명소!! 함안 입곡군립공원의 막바지 벚꽃 여행!(함안명소)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군항제가 폐막하면서 벚꽃 엔딩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벚꽃을 떠나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5분 정도, 함안 IC에서 10여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함안의 입곡군립공원입니다. 입곡군립공원의 벚꽃은 진해 지역에 비해 대략 일주일 정도 늦게 만개하는 편입니다. 때문에 군항제가 끝날 무렵에도 화사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무엇보다도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 인데요, 널찍한 공영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하기에는 불편이 없습니다. 입곡군립공원 주차장 주변에도 벚꽃 나무들이 많습니다. 만개한 벚꽃들은 탐방객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듯 한데요, 주차장 입구와 주변 도로에 만개한 벚꽃들을 먼저 즐겨봅니다~ ▼ 공.. 2018. 4. 13.
미리가본 제23회 천주산 진달래 축제장에서 즐긴 일출과 운해! (창원명소) 진해군항제가 마무리되면서 벚꽃 엔딩의 아쉬움은 커져가지만, 인근 산에서는 진달래가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봄꽃들이경쟁하듯 한꺼번에 피어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멋진 진달래 군락지가 있는 창원 천주산을 찾았습니다. 천주산은 아름다운 진달래 군락지 뿐만아니라 멋진 일출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진달래 군락지를 배경으로 멋진 일출을 즐겨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천주산을 찾았습니다. 요즘 창원의 일출 시간은 대략 새벽 6시경입니다. 잠을 설쳐가며 이른 새벽부터 산을 올라야만 했죠. 주변이 깜깜한 시간대라 그저 앞만 보며 조심조심 산을 올랐는데요, 다행히 일출 시간에 맞춰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동이 트면서 주변이 서서히 밝아옵니다. 먼저 진달래 군락지를 배경을.. 2018. 4. 12.
병원선이 찾은 거제 상상속의 집! 루프탑 카페 상상! (거제여행) 거제도 현지인이 인정하는 '거제도 3대 전망'을 들어 보셨나요? 바람의 언덕, 홍포~여차 해안비경 그리고 상상속의 집 전망대라고 합니다. 두 지역은 예전부터 많이 들어 본 곳으로 직접 가보기도 했었는데요, ‘상상속의 집 전망대’은 생소 했습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하며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처음 듣는 곳이라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거제도 여행길에 ‘상상속의 집’을 들렀습니다. 일운명에서 장승포로 가는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도로변으로 동백꽃이 활짝 피어 있어 찾는 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해줍니다. ▼ ‘상상속의 집’ 도로변 주차장의 모습▼ 건너편 도로변에 활짝 핀 동백꽃~ 도로변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상상속의 집’ 입구를 찾았습니다. 입구에는 시티투어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요, 거제시 .. 2018. 4. 9.
제황산 진해탑에서 즐긴 일몰과 2018 진해 군항제 전야제! 진해 군항제 전야제가 있던 날 진해 제황산을 찾았습니다. 진해의 벚꽃명소이기도 하지만, 지난 겨울에 멋진 일몰을 즐겼던 곳입니다. 그래서 일몰을 배경으로 벚꽃이 활짝 핀 중원로터리 일대를 담아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황산 입구에 있는 모노레일은 몰려드는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모노레일을 탑승하려는 관광객들의 줄도 인도까지 길게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365 계단을 이용해 진해탑까지 올랐습니다. ㅎㅎ ▼ 탑승객을 태우고 올라가는 모노레일의 모습 계단을 걸어 올라가던 중에 중원 로터리를 뒤돌아 봤습니다. 붉은 태양이 하늘을 서서히 붉게 물들이기 시작하고 있었는데요, 노을이 내려앉는 속도만큼이나 제 마음도 급해졌습니다. 그래서 얼른 진해탑 전망대로 가야만 했습니다...ㅎㅎ ▼.. 2018.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