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배경으로 가야시대 해안가를 재현해 놓은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은 많은 분들이 찾는 마산 지역의 명소입니다.  주로 한옥과 초가 위주로  조성되어 있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너와지붕 건축물로 드라마 세트장이 조성되어 있어 분위기가 많아 다른 곳이죠^^. 하지만  세트장 규모가 큰 편이 아니어서, 둘러보는데 대략 1시간 정도면 충분하죠~~  그래서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둘레길이 최근에 생겼습니다. 드라마세트장의 야철장 뒷편과 저잣거리 사이에 있는 골목길에서 부터 시작되는 '파도 소리길'이라는 둘레길입니다.  둘레길 입구에 서면 드마라세트장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둘레길을 걷지 않더라도  입구에서 세트장을 조망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파도 소리길' 입구에서 바라 본  해양드라마세트장 전경!!


    예쁜 바다를 곁에 두고 걸을 수 있는 ‘파도소리길’은  세트장에서 시작해  선착장 세트장으로 되돌아 오는 1.7km에 이르는 해양 숲길입니다.  전망대와 해양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어, 파도 소리를 들으며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 파도소리길 입구! 



   파도소리길은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다시 되돌아 올수 있는 원점회귀의 둘레길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운데 길을 따라  정상 부근에 있는  육각정자가 있는 곳으로 길을 잡았는데요,  대략 5분여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 정상부근의 모습~

▼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육각정자의 모습!!   정자보다는 전망대에 가까운듯...ㅎㅎ

▼ 육각정자에서 바라본 푸른 바다의 모습~


   전망대에서 잠시 쉬면서 땀을 식혀봅니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정말 시원합니다.  약간의 휴식을 취한후 다시 발걸음을 제2전망대 쪽으로 옮겼습니다.  울창한 숲 속에 조성된 둘레길은 곳곳에 멍석(?)같은 것을 깔아 놓아서 걷기에 아주 편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둘레길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푸른 바다 모습은 발걸음도 가볍게 해줍니다...ㅎㅎ


▼ 이정표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길바닥도 정비가 잘 되어 있다는~~ㅎㅎ

▼ 이정표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는....ㅎㅎ

▼ 둘레길에서 바라본 푸른 바다의 모습~~


    파도소리길의 핫플레이스는 제2 육각정자입니다. 바다 암벽 위에 설치되어 있는 제2 육각정자와 데크로드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장관이죠~~^^ 뿐만 아니라 바다 암벽 위에 설치되어 있는 데크로드를 걷다보면 아찔한 기분마저 드는것이 절로 즐거워 집니다~~


▼  제2 육각정자의 모습~~

▼ 바닷 암벽위에 설치되어 있는 데크로드의 모습




  제 2육각정자와 데크로드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힐링이 별건 가요? 이런 것이 힐링이죠^^  다시 발걸음을 재촉해봅니다.  길을 따라  계속 걷다보면 어느 순간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이 보입니다.  이제 둘레길이 끝났다는 신호이죠~~


▼ 파도소리길의 종점에서 바라본 해양드라마세트장의 전경!




    파도소리길은  '둘레길'보다는 '산책길'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로 비교적 짧은 길 입니다.  곳곳에 편의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 뿐만아니라  가족과 연인이 함께 거닐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에 가시면 세트장과 함께,  해안절경과 소나무 숲길이 어우려진 파도소리길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즐거운  산책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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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772-1 | 해양드라마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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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여름 피서지로 찾은 비진도...   단순히 해수욕장이 아름다운 곳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비진도는 여러가지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특히 재미있는 것은 항상 두 가지 이야기를 가진 곳이라는 점인데요, 하나씩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ㅎㅎㅎ


▼ 비진도 몽돌해변에 바라본 일출 모습 파노라마 ~~


   비진도는 구성부터 특이합니다.  통영항에서 1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비진도는 안섬과 바깥섬이 연결된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로 안섬에 있는 내항과 외항마을,  두 개의 마을에  주민 약 300여명이 살고 있는데요, 해수욕장은 외항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미인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비진도의 '안섬'의 모습


   통영에서 비진도로 갈수있는 터미널도 두 개입니다.   서호시장 앞에 있는 통영항여객선터미널과 도남동에 있는 통영유람선터미널 입니다.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과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유람선터미널에 비해,  통영항여객선터미널은 비교적 저렴한 요금과 규모가 큰 여객선, 도심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터미널입니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비진도로 가는 배편도 두 개의 노선이 있습니다.  통영항에서 비진도로 직항하는 노선과 비진도를 거쳐 매물도까지 가는 노선입니다.  주의할 점은 비진도에서는 내항과 외항마을 두 개의 포구가 있는데요, 해수욕장은 반드시 외항에서 하선하셔야 합니다. 


▼ 비진도 직항 노선의 여객선~!  가끔은 차량도 실을수 있다는...ㅎㅎ

▼ 통영 매물도까지 가는 여객선의 모습!


   섬 이름도 두 개니다.  외항마을 선착장에 하선하면 바로 앞에 보이는 섬이 바깥섬입니다.  바깥섬의  정상 아래에는 비진도의 멋진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그 전망대의 이름이  ‘미인도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의 이름인 '미인도'가 예전 비진도의 이름입니다...  유래는 알 순 없지만 예전에 미인(?)이 많이 살던 곳은 아니였을까요??ㅎㅎ    


   비진도( 比珍島)에 대한 유래도 두 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산수가 수려하고 풍광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해산물 또한 풍부하여 가히 보배(珍)에 비(比)할 만한 섬’이라는 뜻으로, 하나는 이순신 장군께서 왜적과의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ㅎㅎ


    비진도를 구성하는 안섬과 바깥섬을 연결하는 연안 사주를 따라 두 개의 해변이 있습니다.  동쪽해변은 몽돌 밭에다 거센 물결이 몰아치는 독특한 지형을 가진 해변이고, 서쪽 해변은  가느다란 은모래사장과 잔잔한 옥빛 바다 물결이 평화로운 천연 백사장인데요, '비진도의 백미'로 불리는 곳이랍니다. 


▼  '미인도 전망대'에서 바라 본 연안 사주의 모습!  왼쪽은 모래해변, 오른쪽은 몽돌해변~

▼ 몽돌 해변의 모습!

▼ 은모래 해변의 모습~


    비진도가 연안사주를 따라 동서로 해변이 형성되어 있다 보니,  한 장소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동절기에는 오메가 일출도 볼수 있다고 합니다. 비록 제가 간 날은 오후부터 구름이 몰려와 일몰은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다음날 새벽에 맞이했던  구름에 가린 일출의 모습은 가히 장관이었습니다.  


▼ 은모래 해변에서 바라본 일몰의 모습!!  짙은 구름으로 인해.. 아쉬웠다는......ㅠㅠ



▼ 몽돌 해변에서 바라본 해뜨기전의 노을~~



▼ 구름 사이로 살짝 얼굴을 내미는 태양의 모습!!



    보통 '섬'이라고 하면 피서를 위해 여름 한철 찾는 곳으로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비진도는 사철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풍부한 낚시터와 함께  또 하나의 체험거리 '비진도 산호길' 있기 때문입니다.  외항마을 선착장에서 시작해 바깥섬 정상 선유봉을 돌아 내려오는 원점회귀의 4km 정도의 멋진 둘레길인데요,  비진도 일대의 멋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저는 외항마을 선착장에서  '미인도 전망대'까지만 바로 올라갔다 내려왔는데요,  이 구간은 제법 가파른 구간이더군요..  하지만  반대방향으로 코스를 잡으면 비교적 수월하다고 하는데요, 대략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걸어 볼 만한 둘레길입니다. 


▼ '미인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비진도 일대의 모습~



    저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비진도는 어딘가 모르게  '두 개(2)'라는 숫자와 인연이 많은 듯 합니다. 두 개의 섬, 두개의 해변, 두 개의 이름, 두 개의 노선등 묘하게 연관이 되어지는 느낌이 참 좋은 곳입니다.  ㅎㅎㅎ  피서를 위해 멋진 해수욕장만 생각하고 떠났던 통영 비진도!!  비록 구름 때문에 보다 멋진 일출과 일몰을 보지못한 아쉬움과 둘레길을 온전히 다 걸어보지 못한 아쉬움은 많이 남았지만,  비진도를 다시 방문해야 겠다는 이유로 남겨 둡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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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 | 비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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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무더운 여름이 되면 많은 분들께서 산으로, 계곡으로, 바다로 피서를 떠납니다.  하지만 피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한적하고 조용한 피서는 온데간데 없고, 오히려 고생만 실컷하기도 하죠...   그래서 인파가 넘쳐나는 극 성수기를 피해,  자동차 소리가 없는 조용한 ‘섬’으로 피서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경남 통영의 비진도 해수욕장입니다.  통영항에서 13km 정도 떨어진 비진도는 ‘산수가 수려하고 풍광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해산물이 풍부하여 가히 보배(珍)에 비(比)할 만한 섬’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미인도’로도 불렸다고 하는군요~~


▼ ‘미인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비진도 해수욕장 일대의 모습! 

▼ 왼쪽은 모래해변, 오른쪽은 몽돌해변~


     비진도에는 안섬과 바깥섬을 연결해주는 연안 사주를 따라 두 개의 해변이 있습니다. 동쪽해변은  거센 물결이 몰아치는 몽돌 해변이지만,  비진도의 백미라고 불리는 서쪽 해변은  산호빛 맑은 바다와 고운 모래가 유명한 천연 백사장입니다.


▼ 몽돌 해변의 모습~

▼ 은모래 해변의 모습

 마을입구에는 있는  포토존!  많은 분들의 인증샷 장소랍니다^^


   숙소에 짐을 정리한 후 한달음에 백사장으로 내려갔습니다.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알 수 없는 시원한 해변으로 풍덩 뛰어 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해변의 모습을 좀 더 다양하게 찍어보고 싶었지만,  주변의 눈초리(?) 때문에 멀리서 찍어야만 했습니다. ㅎㅎ 

▼ 이런 산호빛 바다 물빛하고는.....ㅎㅎ

 푸른바다와 푸른 하늘....

 숙소에서 바라본 비진도해수욕장의 모습! 비교적 한산하죠~~^^

 마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파라솔!!  하루 대여료는 1만원이라는....






    다른 해수욕장처럼 이 곳에서도 제트보트, 바나나 보트, 땅콩 보트 같은 체험거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비진도에서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고급진(?) 요트를 볼 수 있습니다. 직접 체험할 수 는 없었지만 바다와 정박되어 있는 모습에서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네요...ㅎㅎ


▼ 바나나 보트를 비롯한 체험용 기구들....

▼ 정박중인 고급진(?) 요트의 모습



      비진도 해수욕장 언덕에는 송림이 있습니다.  수령이 100년 이상 된 해송 수십 그루가 숲을 이루는 곳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그늘이 있어  피서객들의 휴식처로 안성맞춤인데요,  텐트는 설치할 수 없답니다. 




  통영 비진도를 오가는 여객선 노선은 두 개입니다. 통영항에서 비진도 내항마을을 거쳐 외항마을로 오는  노선과,  비진도를 거쳐 매물도까지 가는 노선입니다. 어느 노선을 타더라도 외항마을 선착장에서 하선해야 하는데요, 만약 내항에서 하선한다면  30여분이상  걸어야만 한답니다...ㅎㅎ


▼ 직항 노선의 여객선 모습~~

▼ 매물도 까지 가는 여객선의 모습!


   비진도에서 하룻밤 숙박을 하고 다음날 통영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막 한산도를 지나자 신기한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한산대첩을 재현하기 위해 출정하는 거북선의 모습이었습니다.  정박해 있는 거북선이 아닌 운행중인 거북선을 보다니....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완전 횡재한 기분이랄까요~~ ㅎㅎ




     일반적으로 섬 지역의 백사장은 대부분 몽돌이나 자갈밭인 경우가 많습니다. 백사장이 있더라도 모래가 굵고, 규모도 작은 편이죠... 하지만 비진도 해수욕장은 고운 은빛 모래가 꽤 넓게 펼쳐져 있는데요, 수온도 알맞고 파도가 잔잔해서 여름철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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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서호동 316 | 통영항여객선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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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드라마세트장은 옛스러움을 즐기기 좋은 장소 입니다.  특히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세트장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즐거운 여행지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전국 각지에는 드라마세트장이 많은데요, 창원 마산합포구에도 옛 가야시대의 해안가를 재현해 놓은 드라마세트장이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했던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은 주변 경치도 아름다운 곳인데요, 최근 보수공사가 완료되었다는 소식에 얼른 다녀왔습니다.  세트장까지 가는 시내버스가 있지만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많이 불편합니다.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했는데요,  세트장 입구와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나름 주차는 용이한 편입니다. 


▼ 공영주차장의 모습! 길 건너편에  한 곳 더 있다는...ㅎㅎ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여기서 촬영했던 드라마와 영화 포스트입니다.  2010년 MBC 드라마 <김수로>가 처음 촬영되었고, 이후 <무사 백동수>, <기황후>,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징비록>, <육룡이 나르샤> 등의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었는데요, 지금도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이용 중입니다.. 


▼ 그 동안 촬영되었던 드라마와 영화 포스터 안내판!



    2010년 4월 조성된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은  최근에 각종 보수공사를 마쳤는데요,  주변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야철장, 선착장, 저잣거리 목조건물 25채와 선박 3척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세트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야철장’이 보이는데요,  야철장으로 먼저 들어가 봤습니다.


 ▼ 입구에서 바라 본 드라마세트장!  앞에 보이는 건물이 야철장!!


   야철장은 철광석을 제련하던 곳입니다.  삿갓 모양의 외관이 특이한데요, 내부로 들어가 봤습니다. 예전에는 계단을 따라 윗 층에도 올라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안전 때문에 1층만 볼 수 가 있네요,...ㅠㅠ


▼ 야철장과 그 주변의 모습들!!



▼ 야철장 실내의 모습!



    다음은 ‘가야관’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야철장의 우측에 있죠. 예전 드라마 ‘김수로’에서 객사로 이용되던 곳이라고 합니다.^^


▼ 정면에서 바라본 ‘가야관’의 모습!  역광이라서 그런지 느낌이 묘하네요...ㅎㅎ


▼ 입구에서 바라본 ‘가야관’의 모습


    가야관을 빠져 나오면 오른 편에 '새미정'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우물이 있는 곳인데요,  마을의 공동 우물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 골목은 저잣거리입니다. 가야시대의 장터를 재현한 곳이죠...  앞 골목은 바닷가 저잣거리 풍경을 재현했습니다. 이곳에서 사람들과 각종 물품들이 들고나는 모습을 상상해 보니,  옛 시절 저잣거리에 서있는 듯 한 착각에 빠지기도 하네요~ ㅎㅎ







  다음은 ‘김해관’입니다.  마산해양드라마 세트장의 메인 장소죠!  입구에는 수로왕과 허황옥 왕후의 모습을 한 등신대가 있습니다.  관람객의 포토존이 되는 곳이기도 한데요,  내부는 2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요, 각 층마다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 ‘가야관’  입구에서 바라본 ‘김해관’의 모습!

▼ 김해관의 모습!

▼ 김해관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수로왕과 허황옥 왕후의 등신대 포토존

▼ 김해관  1층 실내의 모습


▼ 김해관  2층 실내의 모습



   김해관 2층에는 외부로 연결된 목책다리가 있습니다. 안전 때문에 촬영시에만 개방하고, 평소에는 개방하지 않는데요, 실내 창틈으로만 볼 수 있어 좀 아쉬웠네요..ㅠㅠ



  해양드라마세트장의 핫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는 선착장으로 나가봤습니다. 선착장에는 실제로 배가 띄워져 있는데요, 탑승은 할 수가 없습니다.ㅎㅎ  선착장에서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주변 모습과 어우러지는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김해관을 나와 그 옆에 있는 작은 선착장과  대장간등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저잣거리와 연결되어 있는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김해관의 멋진 모습과  대장간등 안을 살펴보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 선착장과 선착장에 바라본 김해관의 모습!!


▼ 대장간과 주변의 모습들~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닙니다. 때문에 세트장을 다 들러보는데, 대략 1시간여 정도면 충분합니다.  무엇보다도 입장료가 무료라는 사실은 방문객의 마음을 더 즐겁게 하는 요소 일 수 도 있죠~~ㅎㅎ 


 주로 한옥과 초가 위주로 조성된 여타 지역의 드라마 세트장은  대개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너와지붕 건축물과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은 상대적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데요,  마산해양드라마세트장에서 가야시대로의 색다른 시간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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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772-1 | 해양드라마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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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

    경주하면 떠오르는 사찰은 단연 불국사와 석굴암입니다.  너무도 유명한 곳이죠...   하지만 경주에는 신라 시대의 유명한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가 넘쳐나는 사찰도 많습니다.  그 중 한 곳이 국보 30호인 분황사 모전석탑이 있는 ‘분황사’입니다. 


    선덕여왕 3년(634년)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분황사는 불국사의 말사로써 경주 황룡사지와 잇닿아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위대한 고승인 '원효대사'와 '자장율사'가 거쳐 간 사찰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제가 분황사를 찾은 이유는 역사교과서에도 실려 있는 모전석탑 때문입니다.  딸아이와 함께 역사책에서 우연히 모전석탑을 보면서 우리나라 석탑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모전석탑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분황사에는 제법 큰 규모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국보제30호 원효성지 분황사’ 라고 적혀있는 큰 표지석이 주차장 입구에 세워져 있어 찾기는 수월했습니다.  차를 주차한 후 주변을 둘러보니 단체 관광객을 태운 버스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경주 시티버스 투어 중인듯 했습니다.


▼ 주차장 입구에 세워져 있는  ‘분황사’ 대형 이정표

▼ 넓은 주차장의 모습


   분황사 입장을 위해서는 먼저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어른기준 1,300원인데요,   매표소는 분황사 정문 옆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분황사의   정문!  매표소는 왼쪽에 있다는....ㅎㅎ

▼ 입장료 안내판~


    입장권을 구매한후 분황사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것이 연등행렬 뒤에 있는 모전석탑입니다.  연등을 매달아 놓은 모습도 좋았지만, 모전석탑에 대한 궁금증이 앞서 급히 석탑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분황사 정문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모전석탑!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탑을 비교해 보면 재료에서 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연석을, 중국은  벽돌을, 일본은 나무를 이용해 탑을 만들죠.  그런데 분황사 모전석탑은 흔히 알고 있는 우리 민족의 석탑과 달리 중국의  석탑 모습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안내판을 찬찬히 읽어보니 그 이유를 알 수 가 있었습니다. 



   국보 제30호인 모전석탑은 현존하고 있는 신라 석탑 중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신라 선덕여왕 3년( 634년 )에 안산암을 벽돌 모양으로 깎아서 만든 석탑이라고 합니다.  즉 모전석탑(模塼石塔)은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서 만든 석탑 양식인데요, 아마도 당시 중국의 벽돌 탑을 보고 재현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모전석탑은 원래 9층으로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지금은 3층 까지만 남아있습니다.  1층 출입문에는 인왕상이 조각되어 있으며,  탑 주변 네 귀퉁이에는 사자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동해를 바라보는 쪽의 사자상은 암사자가, 내륙을 바라보는 쪽의 사자상은  수사자가 자리잡고 있다고 하는군요...ㅎㅎ



   모전석탑을 둘러보고 있는데, 문화해설사와 함께 한 무리의 관광객들이 몰려왔습니다. 경주 시티투어 관광객들인데요, 진지한 표정으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ㅎㅎ


▼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단체 관광객들!  앞에 있는 것이 ‘암사자’ 라는...ㅎㅎ


   모전석탑을 둘러 본후 분황사 경내를 둘러 봤습니다.  분황사(芬皇寺)의 뜻은 ‘향기가 나는 여왕의 절’이라는 뜻입니다.  재밌는 뜻이죠... 하지만 여기에는 분황사의 유래를 알 수 있는 역사적 사실 하나가 숨겨져 있습니다. 


  선덕여왕이 왕위에 오르자 당나라 태종은  모란꽃 그림을 선물했습니다. 그때 그림에 벌과 나비가 없는 것을 본 선덕여왕은 모란꽃이 향기가 없는 꽃임을 눈치 채고, 당 태종이 자신을 조롱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향기가 나는 황제의 절’이란 의미로 분황사를 세워 당나라 태종의 의중을 보기 좋게 꿰뚫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죠....ㅎㅎ


   분황사 모전석탑 옆에는 울창한 나무 사이로 돌들이 보기 좋게 놓여져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쉼터인가 생각했지만 그런 것은 아니구요, 분황사 발굴 중에 나은 유물을 한쪽에 나둔 것이라고 합니다. 



  화쟁국사비부입니다.  이 비부는 고려시대에 세워진 원효대사비의 받침돌입니다.  고려 숙종이 원효대사가 동방의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비석이나 시호가 없음을 애석하게 여겨, 숙종 6년(1101년)에 ‘대성화쟁국사(大聖和諍國師)’라는 시호를 내려 비석을 세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문은 없어지고 비대석인 받침돌만 남았다고 하는군요....



  호국룡변어정(護國龍變魚井)이라고 불리는 신라시대 우물입니다. 우물의 8각 외부와 원형 내부는 불교의 팔정도와 원융의 진리를, 우물안 4각형의 격자는 불교의 근본교리인 사성체를 뜻한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오묘한 철학이 들어있는 우물입니다. 



  우물을 둘러본 후 뒤편에 있는 보광전(普光殿)으로 향했습니다. 보광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법당인데요, 많은 분들이 법당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 보광전의 모습

▼ 보광전 앞에서 바라본 모전석탑

▼ 보광전 앞에서 설치되는 작은 돌탑과 부처님의 모습


   보광전을 둘러 본 후 돌아 나오는 길에 타종하는 곳에 들렀습니다.  이곳에서는 타종 체험을 할수 있는 곳인데요,  1인 1타 기준으로 1,000원의 체험비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분황사에서 돈벌이로 하는 것은 아니구요, 수입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고 합니다..ㅎㅎ



  분황사는 절의 규모에 비해 역사 문화적 가치와 이야기 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선덕여왕과 원효 대사등 당대의 역사적 인물들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곳이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주하면 불국사와 석굴암’이라는 보편적인 생각에  ‘분황사’라는 아이템을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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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구황동 312 | 분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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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청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