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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7

한 사람의 열정이 빚어낸 미완성의 걸작품! 거제도 매미성!(거제여행/거제명소) 해금강, 신선대, 바람의 언덕, 외도 보타니아등 경남 거제에는 명소들이 많습니다. 하나같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진 곳들이죠. 그런데 경남 거제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 뿐만 아니라 인공미(?)가 가득한 특이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직도 공사중인 ‘매미성’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매미성’은 성(城)입니다.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의 성곽이 아니라, 이국적인 모습을 지닌 독특한 모습의 성곽입니다. 2011년 8월,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된 후 점차 알려지기 시작한 곳인데요, 독특한 모습만큼이나 독특한 사연을 가진 곳이란 이야기에 매미성을 찾아 나섰습니다. 매미성은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복항마을 해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가대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 2017. 2. 23.
문신미술관과 회원현 성지에서 즐기는 마산의 문화와 역사 (창원명소)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을 둘러본 후 그냥가면 서운할 수 있습니다. 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문신미술관'과 마산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회원현 성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두 곳 모두 마산만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인데요, 벽화마을과 연접해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인 문신 선생의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는 문신미술관을 찾았습니다. 1994년 개관한 '문신미술관'은 약 3,900여점의 작품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제1,2 전시관과 야외조각 전시장, 원형미술관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00원의 입장료가 있는 유료 미술관이지만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곳이랍니다. ▼ 문신미술관의 모습 문신미술관에서는 각종 기획전시가 늘 이뤄지고 있지만, 전시작품은 당연히 .. 2017. 2. 21.
'마산의 동피랑'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에서 즐기는 골목여행!! (창원명소/마산명소)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오부랑~~’‘꼬부랑 할머니’ 노랫 가사의 한 구절입니다. 어릴 때 많이 불렀던 노래죠. 이 노래를 절로 읊조리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가고파의 고장인 마산의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입니다.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은 마산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3년 12월에 만들어진 곳입니다. 마산합포구의 추산동과 성호동 일대 산동네에 조성된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은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 마다 달라지는 다양한 벽화들을 볼 수 있는 곳이죠. 가고파 꼬부랑길 벽화마을을 가는 길이 여러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마산 창동에서 부림시장을 지나 성호동의 골목길을 따라 갑니다. 대략 15분여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좁고 가파른 길이라 걷기도 좀 힘들고.. 2017. 2. 17.
미리찾은 새로운 벚꽃명소! 진해 '벚꽃 공원'의 아름다운 일몰!(창원명소/진해명소/벚꽃명소) “진해 벚꽃공원 어딘지 알아?” 지인의 갑작스런 물음에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전혀 생소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게 무슨 소리가 싶어 찾아 봤더니 진해에 ‘벚꽃 공원’이 생겼습니다. 그것도 무려 2년 전인 2014. 12월에 개장했더군요... 나름 창원 지역을 많이 아는 편이라고 생각해 온 저의 자부심에 생채기가 나는 순간이었지만, 위치를 보니 진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군항제때에는 새로운 벚꽃 명소가 될 것 같아 얼른 진해 ‘벚꽃공원’을 찾았습니다. ▼ 진해 '벚꽃 공원'의 전경 ( 사진출처 : 창원시홈페이지 ) 진해 장천초등학교 옆인 창원 진해구 장천동 175-1번지 일대 3만7462㎡의 동산에 조성된 벚꽃 공원은 다품종 벚나무 54종 436본과, 동백나무외 12.. 2017. 2. 14.
통영을 만든 삼도수군통제영! 통영가면 여긴 가봐야지!(통영여행/통영명소) 아름다운 자연과 유명한 볼거리가 많은 통영! 최근 발표된 국내 여행 100선에 포함된 통영의 ‘동피랑 마을’과 ‘소매물도’ 2곳이 포함될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 뿐만아니라 이순신 장군과 깊은 관계가 있는 역사 유적지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임진왜란 당시에 세운 삼도수군통제영인데요, 통영(統營)이란 지명도 통제영(統制營)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지금은 ‘세병관’으로 더 유명해진 ‘삼도수군통제영’은 실제로 통영을 만든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 2000년부터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해 온 ‘삼도수군통제영 복원사업’이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기쁜 마음으로 한 달음에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을 다녀왔습니다. 통영 세병관은 동피랑과 서피랑에서 차량으로 약 5분 이내의 거리에 .. 2017. 2. 9.
나의 사진에 대한 기록! 2017년 첫 전시회!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아쉬웠던 것 중 하나가 사진입니다.블로그를 통해서 사진이 갖는 힘을 느낄때가 많았기 때문인데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이야기에 맞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어떻게 하면 좀 더 감성적으로 찍을 수 있을까?어떻게 하면 좀 더 멋있게 담을 수 있을까? 그런 고민에서 시작했던 사진 공부가 벌써 두번째 해를 넘겼습니다. 비록 블로그를 위해 시작했던 사진이지만, 지금은 사진을 위해 블로그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언제까지 사진 활동을 계속하게 될 지 모르겠지만,이왕 시작한 사진이라 이렇게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다. ㅇ 전시일시 : 2017. 1월부터ㅇ 전시장소 : 함안의 어느 카페 ■ 작품명 : 담양 메타쉐콰이어길의 빛내림 ( 2016년 담양디지털관광사진전 입선작 ) ■ 설 명 : 지난.. 2017. 2. 7.
삼귀동 석교마을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야경!(창원명소) 야경을 담기 좋은 겨울철!! 마침 시야도 깨끗하고 해서 야경을 담아보고 싶은 마음에 창원의 '마창대교'를 찾았습니다. 마창대교의 야경 포인터가 몇군데 있습니다만, 그중 한 곳이 창원의 삼귀동 안쪽에 있는 '블루피쉬' 카페 부근입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가 최근 '블루피쉬 카페' 아래에 있는 석교마을에 바닷가 쪽으로 도로가 생겼다는 소리에 행여나 포인터가 되지 않을까 싶어 석교마을의 신작로 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위치는 그럴듯 한데 일몰은 뒷쪽으로 지고.....ㅜㅜ,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을 비추는 마창대교 조명은 원래 두곳이었는데 한곳은 들어오지도 않고....ㅜㅜ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마창대교의 모습을 다 담아내지는 못하는 제 실력도 아쉽고.... 무엇보다도 현장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무.. 2017.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