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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면

[함안 이색카페]장미차와 함께 나만의 장미축제를 즐기는 곳! 장미를 찾는 사람들!!

by 이청득심 2015. 6. 5.

   창원 장미공원에서도,  울산 대공원에서도, 전남 곡성 장미공원에서도, 서울에서도  꽃의 여왕인 장미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전국의 많은 곳에서 개최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미 공원이나 축제장에 가보면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시원한 그늘이 부족하거나, 시원한 음료를 마시기가 불편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유명한 장미 축제장을 찾는 것이 큰 즐거움이지만 고생도 여간 아니죠. 그래서 시원한 커피나 맛있는 음료를 마시며 그늘에서 담소를 나누면서 여유있게 장미를 즐겼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신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이런 바램에 딱 어울리는  곳이 경남 함안군 가야읍에 있습니다. 바로 "장미를 찾는 사람들"이라는  카페입니다.  


  이 곳은 30여종의 커피 원두를 직접 볶아서 판매하는 곳이지만, 지난해까지( 9년에 걸쳐 ) 장미축제를 자체적으로 개최할 정도로  세계 120여종의 장미 수만송이를 직접 재배하여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세계의 다양한 장미를 무료로 구경할 수 있고 장미향과 커피향에 취할 수 있는  "장미를 찾는 사람들" 카페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카페입구에서부터 예사롭지 않은 예쁜 장미들이 오가는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는데요, "장미를 찾는 사람들"  카페는 한적한 2차선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2차선 길옆으로 주차하면 된답니다. 


▼ 도로 변에 위치해 있는  "장미를 찾는 사람들" 카페


▼ 입구에서부터 장미가 가득하네요^^



  "장미를 찾는 사람들" 카페는 실내와 야외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구요, '장미각'이란 예쁜 정자에서도 차를 즐길수가 있답니다^^


▼ 카페 내부 모습!  테이블은 야외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카페 안에 있는 원두 자루!!


▼  직접 볶은 커피 제품들


▼ 야외 테이블! 여기서 보는 풍경이 정말 끝내줍니다^^


▼ 야외테이블에서 바라본 장미 정원 풍경



▼ 야외테이블에 앉아 입구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장미를 찾는 사람들" 카페에서는 많은 종류의 원두를 직접 볶아서 커피를 제공합니다.  그래서인지 커피맛도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장미차'와 '팥빙수'를 시켰는데요, 은은한 장미향이 나는 '장미차'의 맛이 매우 특이하고 훌륭했습니다.  장미차에 사용되는 장미는 식용할수 있는 장미라고 하는군요^^


▼ 팥빙수!!  얼린 산딸기를 같이 준답니다^^


▼ '장미차',  은은한 장미향이 끝내줍니다^^



 장미차를 마시며 잠쉬 쉬었다면, 이제 정원을 둘러볼 차례입니다. 정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많은 장미들이 피어있는데요,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장미가 있으면, 묘목을 함께 구입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 주인이 사용하는 안채의 모습^^  장독대가 정겹습니다^^


▼ 야외 장미 정원의 모습!! 장미 밭이라고 해야 할까요^^


▼  단아한 모습의 분홍빛 장미^^


▼ 붉고 흰 장미도 피어있구요~~~


▼ 요건 무슨 장미인지??

▼ 입구  쪽 정원의 모습^^


▼ 계절을 유혹하는 붉은 장미!!


▼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


▼ 장미각!!  여기서 장미차를 먹어야 할텐데요~~^^

▼ 아름답게 붉게 물든 장미의 자태!!


▼  석등과 어우러진 장미 정원의 아름다운 모습^^ 



   "장미를 찾는 사람들" 카페의 장미는 5월부터 개화해서  12월까지 피고 지기를 계속 반복하는데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입니다.  "장미를 찾는 사람들" 카페에서 다양한 종류의 장미 꽃도 구경하면서 시원한 빙수도 즐기고, 그윽한 커피를 마시며 향긋한 장미향을 느끼는 나만의 장미 축제를 한적하게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본 내용은 경상남도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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