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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벗삼아

합천의 명물 갈마산과 징검다리를 가볍게 다녀왔어요^^

by 이청득심 2012. 8. 3.

합천에는 가야산, 남산제일봉, 황매산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이 많이 있죠...  


 근데, 합천읍내에 있는 조그마한 산인 갈마산은
 가족과 함께 가볍게 산행할수 있는 곳으로서, 
 합천군민들, 
그중 읍내분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는 산이죠!!


그래서, 지난 3/25일 처가 나들이 간김에 

모처럼 갈마산 산행을 해봤습니다!!


전체 산행시간은 입구에서 정상까지 20분,

정상에서 하산(청덕면쪽) 30분, 

하산해서 초입까지 10분정도로 

대략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것 같더군요...



 산행은 합천읍내에 있는 일해공원지나 스포츠파크의 인조잔디 축구장을 사잇길로 나서면

 "갈마산 징검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이곳은 합천읍내를 둘러서 흐르는 황강을 가로지러는 징검다리인데요, 
 옛 고향의 정취와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설치하였다고 하는데요, 
 어린 아이들은 다소 위험할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안전하고 운치있게 만들었어요^^


이곳이 갈마산 징검다리입니다. 


 서로 교행할수 있도록 군데군데 삐져나온것이 특이하죠^^




징검다리 중간지점에 바라보는 정상모습입니다!  저기 보이는 꼭대기가 정상입니다. 높지않죠^^


징검다리 중간지점에 황강을 바라보며 한컷!!, 갈대와 어우러진 모습이 운치가 있죠



황강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합천댐"과 만나게 돼죠!!



갈마산 등산로 초입부 입니다. 시작해 볼까요!!



초입부에서 20분정도 올라오면 정상이죠 ㅠㅠ  뭐 등산이랄것도 없어요 
정상에 도착하니 하늘과 맞닺은 소나무가 이~~뻐, 그래서 한컷!!



정상에 가면 전망대가 있어요,, 전망대에서는 합천읍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죠,,
아래 굽이 흐르는 것이 황강,
그 옆에, 초록색 구장이 인조잔디 축구장, 누른 모습의 천연잔디 축구장이 보이시죠,
 

갈마산 정상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정상을 나타내는 그 흔한 이정표가 하나 없다는 점이예요ㅠㅠ
근데 이정표 대신에 삼각점 표지판이 있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확인했더니 이곳의 높이가 해발 233m ㅋㅋㅋ 아담하죠!!






이곳은 전망대에서 10시방향으로 찍은 모습으로 황강의 물줄기가 보이시죠.




이곳은 정상 뒷편에 펼쳐진 마을 모습이예요
청덕면 ???리 라고 하는데 마을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반듯하게 잘 정리된 농지의 모습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반대쪽으로 내려왔어요!!
중간쯤 보이는 곳이 정상이고요, 밑에서는 한창 땅을 정리하고 있었어요,,




다시 등산로 입구로 되돌아오다 황강에 반짝이는 햇빛이 아름다워 한컷!!
꽤나 운치가 있더군요 ㅎㅎ




갈마산징검다리까디 되돌아 오는데까지 전체 등산시간은
 1시간정도면 꽤 여유롭게 거닐수 있더군요..
이곳은 가볍게 산행을 즐길기에는 안성맞춤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쉬운점은 등산로 안내 표지판 없다는 점이예요,, 
 아울러 "갈마산"에 대한 지명유래와 함께
정상에 조그마한 이정표 돌비석이라도 하나 세워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들더군요..
앞으로 합천군청에서 세워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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