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과 함께라면

소문안난 벚꽃 명소!! 함안 입곡군립공원의 막바지 벚꽃 여행!(함안명소)

by 이청득심 2018. 4. 13.

     벚꽃으로 유명한 진해군항제가 폐막하면서 벚꽃 엔딩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벚꽃을 떠나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5분 정도, 함안 IC에서 10여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함안의 입곡군립공원입니다. 


    입곡군립공원의 벚꽃은  진해 지역에 비해 대략 일주일 정도 늦게 만개하는 편입니다.  때문에 군항제가 끝날 무렵에도  화사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무엇보다도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 인데요, 널찍한 공영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하기에는 불편이 없습니다.



     입곡군립공원 주차장 주변에도 벚꽃 나무들이 많습니다.  만개한 벚꽃들은 탐방객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는듯 한데요, 주차장 입구와 주변 도로에 만개한 벚꽃들을 먼저 즐겨봅니다~


▼ 공원 주차장의 모습

▼ 주차장 주변의 벚꽃 모습!





   입곡군립공원 산림욕장 입구에서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시원하게 펼쳐진 입곡저수지 모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입곡저수지는 양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주차장 건너편 도로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하천변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는 벚꽃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죠.  때때로 지나가는 차들로 인해 꽃비가 내리기도 하는데요,  그 모습을 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네요...ㅎㅎ




    공영주차장으로 가기 직전에 작은 삼거리를 만납니다.  삼거리 옆에는 작은 운동장이 있는데요, 우측은 문화공원으로 가는 도로입니다.  3삼거리를 형성하는 이곳은  도로를 뒤덮는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 입곡군립공원 출구 방향 모습


▼ 문화공원 방향의 모습


▼ 공영 주차장 방향의 모습


    입곡군립공원의 랜드마크인 출렁다리를 찾았습니다.  저수지를 횡단하는 출렁다리는 다리를 건널 때의 출렁거림 때문에 제법 아찔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ㅎㅎ   출렁다리 주변에는 따로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도로변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다리 입구에도 벚꽃들이 만개했는데요, 다리와 함께 사진을 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출렁다리 앞 도로변 모습

▼ 입구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모습



   출렁다리는 50명이 동시에 지날 갈 수 있는 현수교 모양의 다리입니다. 주탑과 주탑 사이가 국내 최장거리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다리를 건널 때 출렁이는 느낌이 더 짜릿한 듯 합니다. 



   출렁다리 중간 즈음에서 바라보는 입곡수원지의 풍경이  장관입니다.  다리 건너편의 큰 암벽 위에  팔각정이 있는데요,  암벽위에는 서있는 모습이 제법 멋지네요^^


▼ 다리 중간에서 주차장 방향으로 바라본 입곡저수지의 모습!

▼ 공원 출입구 방향의 모습

▼ 암벽위 팔각정의 모습

▼ 다리 건너편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의 모습


   다리 건너편에 위치한 팔각정입니다. 이곳에서는 출렁다리 뿐만아니라 주변의 멋진 모습을 조망하기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은데요,  외국인의 모습도 보이네요^^


▼ 팔각정의 모습


▼ 멋진 풍경을 즐기고 돌아가는 외국인들의 모습^^

▼ 팔각정에서 바라본 입곡저수지의 모습!


  입곡군립공원의 벚꽃은 아름답습니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제법 알려진 벚꽃명소지만,  외부에는 비교적 소문이 적게 난 벚꽃명소입니다.  뿐만아니라 가을철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곳인데요,  아직 남아있는 벚꽃과 봄이 기운이 완연한 입곡군립공원으로 봄 나들이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