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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명소

더 넓고 더 아름다워진 창원 장미공원의 노을과 야경!(창원명소/창원여행)

by 이청득심 2017. 5. 30.

     봄기운이 화려한 5월을 맞아 아름다운 장미가 유혹하는 '장미 시즌'이 개막되었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할 만큼,  지금 전국에서는 매혹적인 장미의 향기가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에 때맞춰서 장미를 테마로 하는 ‘창원 장미공원’도 개장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개장을 기다려온 창원 장미공원은 2007년 개장한 이후 창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을 정도로 매년 많은 인기를 받는 곳입니다.  이러한 관람객들의 관심과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올해부터는 기존 15,700㎡(4700평)에서 28,700㎡(8700평)규모로 두 배 정도 더 넓게 조성하였다는 소식에 장미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장하는 장미공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밝은 시간대에 주로 장미공원을 찾습니다. 하지만 저는 노을 빛으로 물든 장미공원과 야경을 보기 위해 늦은 오후 에 장미공원을 찾았는데요, 낮보다는 인파가 적은 듯 했지만, 여전히 장미를 즐기는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  장미공원의 다양한 모습들









    두배로 넓어진 장미공원은 규모에 맞게 장미도 예년보다 두배 정도 만은 98종 2,2000본의 장미를 식재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미터널, 장미탑, 분수, 파고라 외에 포토죤 과 풍차 등 각종 편의시설과 볼거리가 추가로 설치하여 즐거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 새롭게 생긴 풍차!  도서관 역할도 한다는~

▼  장미 담벼락 포토존~

▼ 사랑의 하트존~  토피어리도 귀엽네요^^

▼ 피노키오와 LED 장미~

▼ 사슴 모양의 포토존~ 

▼ 장미공원의 다양의 장미의 모습! 







  서서히 하늘이 노랗게 물들어 갑니다. 장미공원의 창원의 동쪽 지역인 창원 성산구 가음동 창원대로 변의 도심속에 위치하고 있어, 붉은 일몰을 볼 수 가 없습니다.  하지만  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노을의 여운과 장미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노을빛으로 물드는 장미의 모습



▼ 노을빛으로 물드는 장미공원의 모습들





   창원 장미공원에는 다양한 모습의 장미만큼이나, 여러 분류의 방문객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둠이 내려앉고 늦은 시간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장미를 즐기는 모습들은 한결같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노을이 지고 점점 어둠이 내리자, 여기저기에 설치된 야간 조명의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합니다. 장미공원의 핫플레이스인 큐피트 분수를 중심으로 주변의 여러 곳을 담았습니다. 


▼ 큐피트 분수의 야경





▼ 장미공원의 다양한 야경






   창원 장미공원의 야경을 즐기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은 뒷편 아파트 였습니다.  아직 입주전이라 어두워서 아름다운 장미공원과 좀 어울리지 않은 듯 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입주한다고 하니, 내년에는 멋진 야경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때문에 내년에도 야경보로 다시 방문해야 겠습니다~






   아름다운 창원 장미공원은 창원터널에서 불과 5분여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인근 부산, 김해, 양산등 외지에서도 많은 분들이 쉽게 찾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죠... 그 만큼 도심 속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창원 장미공원은 가장 큰 장점일텐데요, 올해는 주차장 면수도 확대하고 임시 주차장도 개설되어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장하는  창원 장미공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한데요, 매혹적인 장미 시즌을 맞아 친구와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장미 향기 가득한 창원 장미공원으로 나들이 떠나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경남이야기에 송고한 내용을 일부 수정.편집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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